운동기록 (7) 썸네일형 리스트형 RESTART_PT 16회 + SPT 3회, 맹장 수술 후 재활을 시작합니다. 슬금 슬금 재활을 시작합니다. 세상에는 고난과 역경이 참 많아도, 그만큼 돕는 손길과 감사한 일들이 분명 존재합나다. 미아역 드로우짐에서, 저를 가르쳐주시던 선생님과 함께 운동을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초반에는 스트레칭과 유산소로 몸을 많이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역시 회복하기 위해 헬스장에 주4회 정도 열심히 갔더니, 체력이 조금씩 붙는 것을 체험합니다(아마 플라시보 효과도 있었겠죠?). 시름시름 말라가던 저에게 에너지가 샘솟으며 활기가 넘쳐나게 되는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 그랬어요. '일주일도 안돼서 벌써?' 아마도 많이 그리웠나봐요! 함께 운동하던 동료들이,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그리고 따뜻했던 헬스장이!(엄청난 감성의 소유자인가 봅니다 저 자신 ㅎㅎ) 쨌든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STOP_운동을 멈췄습니다. 1. 맹장염 수술을 했습니다. 피티를 받으며 체력을 꽤나 많이 회복하고 이후 개인 운동을하며 잘 살아왔던 제게,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더랬습니다. 저는 정말 몰랐어요. 흔히들 말하는 맹장염이 제게 찾아올줄은 말이죠.. (정확한 명칭은 충수염입니다!). 며칠동안 아랫배가 살살 아팠는데 특별히 그날은 배가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배가고파서 그런가 싶어, 밥이나 먹어야지 했는데..(제가 이렇게 둔합니다!). 회사 동료분께서 말씀하셨어요. "샘! 배가 딱딱하면 병원에 가야지!!!!" 그 말을 들으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죠. 바로 회사 근처 내과에 갔습니다. 진료실에서 의사샘과 이야기를 나누고 뭐이런저런 검사를 조금 했는데, 선생님도 갸우뚱 하셨어요(왜냐면 제가 그렇게 아파하지 않았거든요). 의사샘 : ".. FINAL_PT 20회, 미아역 드로우짐(DRAW GYM) 위의 이미지는 드로우짐과 무관한 이미지입니다. 1. 제가 다니고 있는 헬스장을 소개합니다🤓🏋️ 제가 운동을 다니고 있는 곳은요,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드로우짐입니다! 그러니까, 미아역 드로우짐은 올해(2023) 오픈을 했습니다. 저는 오픈 이벤트가로 PT를 매우 좋은 가격에 받아 볼 수 있었어요! 👏편리했던 점 몇가지 적어보자면요.👏 1. 샤워실에 샴푸랑 바디워시가 구비되어있고요!!(샤워실 나와서 물 흡수하는 발판 너무 좋아요)🚿🧴 2. 옷과 개인사물함 대여해줍니다👗 3. 운동기구에 큐알코트가 적혀있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4. 지하에 위치해 있지만 환경이 쾌적해요🌳 5. 새로운 운동기구가 자꾸 생겨납니다!🐥 6. 엘레베이터 있어요 2. 트레이너 선생님이 .. ROUND3_ 세달 동안 PT를 받으며 내 몸에 나타난 변화 🤓이 글은 운동에 대한 저의 경험을 나눠보려고 작성한 글입니다. 따라서 정보 전달 보다는 제가 경험한 것 위주의 글이 될거랍니다.🏋️ 1. 여전히 골골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T를 받은지 세달이 다 되어갑니다(아직 마지막회가 남기는 했어요!). 생각보다 저의 몸은 여전히 병약한 부분이 있어요. 왜냐면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니까 감기에 걸렸고(엥?) 또 갑자기 배탈이 나서 조금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 생각보다 괜찮은가봐요. 어리둥절 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이런 자잘한 질병에도 몸이 잘 버텨주지 못했을텐데 지금은 조금 달라요. 물론 제가 조금만 아파도 바로 병원으로 직행해서 약을 받고 주사를 맞은.. 뭐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몸이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요즘.. ROUND2_ 두달 동안 PT를 받으며 내 몸에 나타난 변화(중반 8회) 🤓이 글은 운동에 대한 저의 경험을 나눠보려고 작성한 글입니다. 따라서 정보 전달 보다는 제가 경험한 것 위주의 글이 될거랍니다.🏋️ 1. (지극히 주관적 견해)운동人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였어요🏃♂️ 정말 운동을 열심히한 달이었습니다. 저의 목표는 3달 안에 PT 20회 끝내는 것이었고, 운동 강도가 어떠하든 일주일에 적어도 두번은 운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반 3월달에 채우지 못했던 PT를 아주 열심히 받았더랬습니다. 컨디션이 조금 안좋아도, 웬만하면 미리 잡은 PT 스케쥴을 취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4월달에는 PT를 8회 받았고 총 20회 중 12회 진도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운동도 나름 열심히 나갔습니다. 직장 근처 헬스장에 다니고 있어서, 집에 오면 벌써 저녁.. ROUND1_ 한달 동안 PT를 받으며 내 몸에 나타난 변화(초반 4회) 🤓이 글은 운동에 대한 저의 경험을 나눠보려고 작성한 글입니다. 따라서 정보 전달 보다는 제가 경험한 것 위주의 글이 될거랍니다.🏋️ 1. 온몸이 불타오르는 느낌! 시원했어요.🔥 3월 6일에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이날은 인바디를 측정했구요. 몇가지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과 간단한 기구 사용하는 법을 배웠어요. 시작한 날은 정식 1회로 치지 않았고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오티처럼 진행해주셨습니다. 3월달만 해도 제 몸은 너덜너덜했더랬습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었지만, 여전히 어지럼증은 지속되고 있었지요. 장장 6개월간 침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린 저의 몸에는 지방이 많았고요, 생각한 것보다 근육이 없지는 않았지만 음... 근육들이 제 기능을 잊어버린 느낌이었어요. 피티를 받고 온 날이면 온 몸이.. START_PT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운동에 대한 저의 경험을 나눠보려고 작성한 글입니다. 따라서 정보 전달 보다는 제가 경험한 것 위주의 글이 될거랍니다.🏋️ 1. 왜 PT를 시작하게 되었냐구요? 작년, 그러니까 2022년도에 저는 꽤 아팠어요. 당시 현훈증(어지럼증) 이라는 매우 생소한 질환을 얻게 되었는데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스트레스와 육체피로가 원인이며, 완치가 되려면 6개월은 걸립니다. 운동하지 마시고 쉬세요. 뜨든!! 걸어다닐때마다 기우뚱거리는 느낌, 체력이 다 떨어져서 집안 일도 못할 정도였고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지냈으며 퇴사를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에 출근했다가 너무 아파서 퇴사 상담을 했지만, 1년은 채우고 실업급여를 타보자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그때부터 생존을 건 출퇴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