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운동에 대한 저의 경험을 나눠보려고 작성한 글입니다. 따라서 정보 전달 보다는 제가 경험한 것 위주의 글이 될거랍니다.🏋️
1. 여전히 골골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T를 받은지 세달이 다 되어갑니다(아직 마지막회가 남기는 했어요!). 생각보다 저의 몸은 여전히 병약한 부분이 있어요. 왜냐면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니까 감기에 걸렸고(엥?) 또 갑자기 배탈이 나서 조금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 생각보다 괜찮은가봐요. 어리둥절 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이런 자잘한 질병에도 몸이 잘 버텨주지 못했을텐데 지금은 조금 달라요. 물론 제가 조금만 아파도 바로 병원으로 직행해서 약을 받고 주사를 맞은.. 뭐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몸이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요즘 부쩍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PT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따로 개인 운동을 못 나가긴 했지만요.
그래도 운동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2. 따단!! 인바디 점수가 올라갔어요!! 👏👏👏
체중이 조금 늘어났지만(그래도 확실하게 1kg은 빠졌어요!!), 기초대사량과 골격근량도 조금씩 올라갔습니다(사진에는 안보이지만요!). 그래서 인바디 점수가 높아졌어요! 사실 저는 체중이 증가한 것만 보고, 조금 실망도 했었는데요! 뜻밖의 결과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간게 정말 너무 기쁩니다!!💞
*오늘(5/24) 아침에 체중을 측정한 결과 조금 더 감량되었어요! 아침에 잰 몸무게는 59.4입니다><
3.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와요🌊🐣
PT를 마지막회 남겨 둔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뭐랄까요?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목표한 바를 이뤄가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기쁨이 먼저 앞서지만, 조금 더 운동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근처의 헬스장으로 옮길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듭니다. 아무래도 회사는 집과 멀리 떨어져있어서 주말에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정말 잘 모르겠어요. 아직까지도요. 마치 아기새가 이제 둥지를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가듯이, 저도 이젠 스스로 운동을 해보려고 했는데 말이죠. 조금더 PT를 받아보고 싶기도 하구요(확실히 전문가와 함께 하는 운동은 다르니까요)
이제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저의 마음은 설레기도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세달 동안의 훈련(?)을 마치고 저의 몸과 마음은 한층 더 단단해졌습니다. 2023년에 제일 잘한 일을 꼽으라면, 운동하자는 직장동료의 말에 솔깃해서 넘어간 일이구요, 그래서 저의 팔랑귀를 칭찬합니다!
👉세달간 운동했던 헬스장을 소개할게요
'운동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OP_운동을 멈췄습니다. (0) | 2023.11.06 |
---|---|
FINAL_PT 20회, 미아역 드로우짐(DRAW GYM) (0) | 2023.11.06 |
ROUND2_ 두달 동안 PT를 받으며 내 몸에 나타난 변화(중반 8회) (0) | 2023.11.05 |
ROUND1_ 한달 동안 PT를 받으며 내 몸에 나타난 변화(초반 4회) (0) | 2023.11.04 |
START_PT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0) | 2023.11.03 |